오늘 오랜만에 크로스핏을 다녀왔다.손가락 부상 이후 거의 두달만에 다녀온 크로스핏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였다.매번 가는 오전 10시 타임에 10분일찍 박스에 도착했는데 항상 반겨주시던 코치님이 수업준비를 하고 계셨다.오랜만에 보는 코치님이 반가워 냉큼 달려가 인사드렸다.코치님도 나를 오랜만에 보셔서 보자마자 손가락 안부부터 물어봐주시는데 감동이였다.. 아직 골절된 부위가 제대로 붙지않아서 무리해서 운동하는건 안되서나 스스로 알아서 잘 사려서 해야한다. 왠지 오늘 와드는 쉬어가는 느낌? 이였다뭔가 내가 복귀해서 그런건가 ㅎㅎㅎㅎ (그럴 일은 없겠지만 ㅎ)알고보니 월요일날 와드가 진짜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궁금해서 찾아보니 45분짜리 와드였는데 월요일까지 쉬길 진짜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 오늘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