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웹툰 추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캐슬"

내일보다 오늘 더 2025. 4. 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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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xxb61EbzFY

 

포스팅을 보기전에

위 브금을 틀어두면 캐슬의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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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들갑 떠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꼭 그거 떠는 사람들은 대부분 별거 없기에 ^^^...

하지만 최그넹 알게된 웹툰..

이건 진짜 무조건 죽기전에 봐야 한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캐슬"

 

 

이 작품에 대해서 딱히 긴말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길게 말하고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봤자

이 작품의 진가를 100% 설명할 수 없기에...

 

내 두서없는 글귀가 오히려 작품을 접하실 독자분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을정도로 매력적인 작품이기에..

 

그냥 봤으면 좋겠다.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그래도... 간단..

정말 간단하게 관련 이야기를 하자면

이 작품은 느와르 장르의 작품이다.

 

나는 느와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친구가 광장? 이라는 웹툰을 추천하기에

한번 봤는데 솔직히 광장은 나에게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

그냥 저냥... 그랬다.

 

근데 캐슬은 다르다.

정말 다르다.

다른 느와르 작품과

맛이 다르다.

 

액션신 하나하나에는 깊이가 있고

캐릭터 하나하나에는 감동이 있으며

스토리 전개 또한 깔끔하며

중간중간 내가 지금 뭘 본거지?

하면서 다시 한번 스크롤을 위로 올리게 만드는

캐슬 특유의 명대사들도 있다.

 

보다보면 가슴이 뛰고

손발이 떨리고

엄청난 몰입감에

미간이 찌푸려지고

눈물이 차오른다.

 

 

감히 내가 평가하는게 웃긴거지만

내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기에

소소하게나마 끄적여본다면

캐슬은 내가 지금껏 본 웹툰과는 다르게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이 엄청나게 돋보인다.

 

지나가는 배역 하나하나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그들만의 서사를 제공해준다.

근데 그 서사가 어찌나 깔끔한지

질질 끌지않고 한 화 안에서 끝을내는데

이게 정녕 만신이 아니란 말이냐..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느와르 느낌의 작품?

액션성이 가미된 웹툰?을 보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 캐릭터가 누군지

누굴 그린건지? 헷갈릴떄가 종종 있다.

 

근데 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캐슬"을 볼떄는

단 한번도 내가 지금 어떤 장면을 보는지

이 장면속에서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헷갈려한적이 없다.

가령 헷갈린다고 하더라도

그건 나의 인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할뿐

 

내가 살면서 이런 웹툰을 보고 죽을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

 

 

깔끔한 전개로 1부를 마무리한 "캐슬"

처음 1부를 다보고 헉... 다음 작품은 언제 나오지?

라는 생각에 허겁지겁 검색을 했다.

근데 다행이도 이미 2부가 연재중이였다.

그것도 90화 정도 나온...

 

이 사실을 안 나는 버스에서 소리없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나는 너무 맛있는건 아껴서 먹는다.

그렇게 캐슬 1부도 야금야금 조금조금 아껴가면서

그맛을 천천히 음미했다.

 

근데 2부는 그렇게 천천히 음미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의 가치관 또한 바뀌었다.

 

나는 정말 맛있는걸 먹을땐 참지 못하고 빨리 먹어버리는 사람이였다.

아니 하나의 동물이였다.

옛날 책에서 본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어린 아이가 마시멜로를 참지 못하고 덥썩 먹어버린 것 처럼

나 또한 이 맛있는 캐슬이라는 마시멜로를 덥썩 먹게 되었다.

 

 

글을 쓰다보니 쓰는게 아니라

싸는 수준으로 적게 되었는데

그냥 한번 봤으면 좋겠다.

 

내 블로그를 안봐도 좋다.

대신 캐슬을 봐라.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

그런 대사들을 찰지게 소화하는 캐릭터들

완벽한 전개와 진짜 작가는 킬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한 배경구상과 액션신의 이해도.

 

남자라면

아랫도리가 있다면

 

죽기전에 꼭 봐야할 웹툰

"캐슬"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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