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에 진짜 덥다...이정도면 거의 여름이 아닌가 싶은데 날씨때문이라도 러닝은 밤에 하는게..ㅎㅎㅎ 오늘도 똑같이 집앞에 있는 산책로로 향했다.문득 든 생각인데 집앞에 이렇게 산책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정말 축복받은것 같다.예전에 살던 원룸촌에는 좁은 도로에 차가 빽빽하게 주차 되어있고 가로등도 잘 안되어있어러닝하기엔 위험한 조건이라 뛰고 싶어도 못뛰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나와 정말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산책로가 있어서 ㅎㅎㅎ 내가 저녁시간마다 러닝하는 곳이다.아직까지 날씨가 밤엔 선선? 정도는 해서 확실히 달리기엔 좋다근데 조금 기온이 오르는 날이면 주변에 호수가 있어서 그런가 벌래가 많더라..예전에 한번 5km 러닝 하다가 입안으로 벌레가 턱... 들어간 적도 있는...그래서 요즘에 달릴땐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