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러닝에는 여러가지 악조건이 있는 것 같다..직접 달려보고 뛰어보니 너무 크게 체감 되는 악조건들.. 일단 벌레가 많다.안그래도 러닝하다보면 숨이 차는 경우가 많은데이때 한번씩 벌래들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크....진짜 그날 러닝 기분 다 망친다.. 퉤퉤그리고 벌레들 때문에 마스크도 사용해야해서 여러모로 악조건들이 겹친다. 더워서 페이스 조절이 힘들다.이건 아직 내가 러닝 초보라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날씨가 조금 선선하면 페이스를 조금씩 늘리며 달리는게 편한데여름에 러닝하다보면 천천히 달리고 싶어도어느샌가 페이스가 점점 빨라진다.더워서 안그래도 금방 지치는데페이스도 내맘대로 조절이 잘 안되니까쉬는 시간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힘들다. 살이 탄다.얼굴에 뭐 바르는게 너무 귀찮은 나 라서 이게 더욱 더 크게 ..